[2012/07/09] 러시아, 10월에 타지키스탄 군사기지연장 협정에 서명하길 원해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있는 군사 기지 사용을 연장하기 위해 10월 타지키스탄과의 계약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나톨리 세르듀코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이러한 언급은 2014년에 만기되는 러시아의 군사기지 사용이 21세기들어 난처해진 상황 속에서 그 돌파구를 찾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지난주, 니콜라이 마카로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이번 연장 협상이 타지키스탄 측의 “완고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듀코프는 모스크바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 나는 10월에 타지키스탄이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있기를 바란다. 나는 군사 기지 사용료에 관한 사항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고 RIA Novosti 통신이 전했다.
타지키스탄은 러시아로부터 군사기지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러시아 군대와 기술적인 지원을 차례로 받는다.
마카로프 참모총장은 재계약이 2012년 3월 말 이전에 이루어졌어야 했지만, 타직 당국이 협정 막바지에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타지키스탄에 있는 러시아 군사시설은 2004년 설립되었다. 이는 러시아의 가장 큰 규모의 해외 군사기지이다.
출처: Central Asia Newswire
작성일 : 2012.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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