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 작성자 사진ICAS HUFS

[몽골] 경공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센터 개소식 열려





UN산업개발기구,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EU에서 재정지원하고 있는, 몽골 내 노동지원프로젝트 “SECiMC 2”의 일환으로, “산업의 미래”, “편물 조직 가공 인큐베이터” 온∙오프라인 교육센터를 오늘(3일) 개관하였다.


경공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적 기술을 도입하고, 농업분야 제품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목적을 둔 본 교육 센터는, 경공업 연구∙실험∙생산∙비즈니스 기관인 아르모노(Armono) 주식회사와 경공업연구발전연구원의 부속기관이다.


몽골 경제의 기둥이 되는 분야인 농업,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목축업자, 생산업자들의 노동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정부 정책뿐만 아니라 인력을 양성시키는 것은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본 센터 개소식 개회사에서 밝혔다.


본 개소식에서 식품농업경공업부 장관 체.올랑(Ch.Ulaan)은 ‘몽골 내 총 노동력의 55%, 영토의 70%를 포함하는 식품∙농업∙경공업, 그 중에서도 피혁 및 섬유 분야는 잠재력이 뛰어남에도 우리는 이를 완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축업자들의 오랜 노동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임을 강조하였다.


몽골은 연간 2천만 마리의 가축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20만 톤의 피혁, 2만 톤의 모직, 1만 톤의 캐시미어가 생산된다. 원자재를 가공하여 최종 생산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향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과학적 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생산 증대를 위해서 본 센터를 개관하는 것은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올랑 장관은 강조하였다.


또, 개회식에 참석한 재몽골 유럽연합 전권대사 트라이안 라우렌티우(Traian Laurentiu Hristea)는 ‘몽골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EU에서는 큰 관심을 가져왔다. 모든 분야에서의 노동 안정화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경제 다변화를 꾀할 수 없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시행한 “SECiMC 1” 계획을 통해 노동 지원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였다면, “SECiMC 2” 계획은 농업분야 제품 가치 향상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EU의 지원으로 몽골 내 생산 제품을 유럽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TRAM 계획을 성공적으로 시행 중에 있으며, 유럽연합으로부터 몽골에 지원하는 5,080만 유로의 무상원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몽골은 1970년 UN산업개발기구로부터 11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경공업 연구, 생산,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아르모노 Armono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식수 행사도 가졌다.

 



작성일 : 2020. 06. 03

조회수 1회

최근 게시물

Komment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