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주도하는 '10억 나무 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힌 대기업 경영진들이 지난 금요일 협약서에 서명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21개 유명 기업들이 6억 8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후 변화를 완화하고,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를 막고, 숲과 산림을 늘리고, 수자원과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학적 균형을 유지하고, 나무를 심고 기른다는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 자원환경관광부는 기업에 나무 심기 방법과 기술을 전수하는 등 모든 방면에서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위 행사에는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대통령, 총리, 기후변화 및 사막화를 막는 국가위원회 의장, 자원환경관광부 장관 및 기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민간 기업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10억 나무 심기' 운동이 나무를 심고, 기르고, 보호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맞서고, 고용을 늘리고, 빈곤을 줄이고, 식량안보를 개선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기업이 녹색 기술과 혁신을 도입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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