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몽골이 공동으로 “확대 신용 공여제도”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3년에 걸쳐 시행되는 동 프로그램의 평가를 국제통화기금에서 매 분기마다 시행할 것이다.
국제통화기금의 실무진은 금번 3단계 평가의 일환으로 1월 24일부터 2월 6일까지 몽골에서 프로그램의 이행, 몽골 정부와 몽골 중앙은행을 통한 정책적 조치의 시행 그리고 관련 데이터의 사전 환경평가를 시행했다.
이에 실무진 수석대표인 제프 고틀리예프(Jeff gottlieb)는 국제통화기금 실무진의 방문을 평가하고 성명서를 냈다. 본 성명서에는 원자재 수출, 내수 증대의 결과로 몽골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경제 성장률은 2018년 5%, 2019년 6.3%를 각각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제시되었다.
몽골정부의 정책 조정 프로그램에는 국제통화기금 및 기타 증여를 통해 55억 달러가 지원되고 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만기가 도래한 해외 본드들을 성공적으로 다시 발행하였다. 이에 몽골의 공적외환자금은 18억 달러 증가되었으며, 몽골 정부의 부채 또한 급격히 감소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작성일 : 2018. 02.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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