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는 몽골 및 아시아 지역의 ‘2019년 경제 전망’을 어제(3일) 발표하였다. 지난해 몽골 경제 성장률은 6.9%, 물가상승률은 6.8%였다.
올해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전년 대비 감소한 6.7%, 내년에는 6.3%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은 올해 8.5%, 2020년에 7.5%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경제성장률은 2019-2020년에는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전년도 거시경제의 긍정적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어 안정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을 갖추게 되었음을 아시아개발은행 몽골 국장 욜란다 페르난데즈 로멘(Yolanda Fernandez Lommen)는 강조하였다.
또한 위 기간의 광산 분야의 제품 수출 및 운송 분야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육류 가공 및 수출 시장 확대, 서비스 분야의 발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예산 투자 규모가 증가하고, 건축 분야도 회복될 전망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정부에서 예산의 재정 관리, 제도의 개선, 세계 시장의 원자재 가격 변동 및 이웃 국가들의 경제 계획에서 발생한 재정의 민감성을 고려하며, 거시경제적인 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였다. 또 세금 및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구성하면 경제 위기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 unuudur.mn
작성일 : 2019. 0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