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정부는 2019년 총 4,200만 톤의 석탄을 수출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올해 10월까지 총 3,23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다고 관세청에서 발표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970만 톤가량을 수출해야 한다. 그러나 중국은 연간 석탄 수입량을 2~3억 톤 사이로 책정하고 있어 남은 2개월간 수입량은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하였다.
몽골은 지난 10월까지 27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석탄을 수출하였으며 전년 대비 액수로는 3억 92달러, 규모로는 140톤 이상이다. 2018년 동 기간 1톤당 석탄 평균 가격은 78.8달러였다면 금년에는 85달러로 상승하였으며, 전체 석탄 생산의 98.2%를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2019년 10월까지 117만 4,200톤의 구리를 수출하였으며, 전년 대비 3만 500톤 감소하였다. 전년 동 기간 수출액은 16억 6,890만 달러였다면, 금년에는 15억 4,100달러에 달했다. 철광 수출은 669만 9,500만 톤, 4억 5,950달러에 달하였다. 2018년 동 기간 관련 제품의 수출은 65만 1,100톤, 액수로는 1억 8,500만 달러로 각각 증가하였다. 1톤당 수출 평균 가격은 68.6달러로 전년 대비 23.2달러 상승하였다.
원유 수출은 542만 8,200배럴, 3억 280만 달러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액수로는 46만 200배럴 상승하였으나 액수로는 2,370만 달러 감소한 것이다. 그 원인으로는 1배럴당 가격이 65.7달러에서 55.8달러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까지 1억 7,040만 달러, 55만 7,700톤의 형석을 수출하였으며, 전년 대비 13만 5,900톤, 2,990달러 증가하였다. 형석의 평균 가격은 305.6달러이며, 전년 대비 27.6달러 감소한 것이다. 형석은 중국, 러시아, 한국으로 주로 수출하였으며, 전체 수출량의 74.7%는 중국, 25.1%는 러시아로 수출되었다.
아연의 경우 올해 10월까지 10만 9,200톤을, 1톤당 1,425.5달러로 수출하였다. 전년 대비 가격은 202.3달러 감소하였다. 수출액은 1억 5,560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1,190달러 감소하였다. 몰리브덴 수출액은 4,1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0만 달러 상승하였다. 1톤 당 몰리브덴 가격은 8,215.7달러에서 8,769.9달러로 554.2달러 상승하였다. 2019년 10월까지 4,732.7톤을 수출하였으며 전년 대비 146.4톤 감소한 것이다. 전체 생산량의 68.8%를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출처 : ikon.mn
작성일 : 2019.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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