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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몽골] “몽골 정유공장“ 건설 관련 국제 허가 9월 4일 취득 예정





몽골 총리 오.후렐수흐(U.Khurelsukh)는 지난 8월 19일 “몽골 정유공장” 국영 유한주식회사 울란바타르 사무소에 방문하였으며, 정유공장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하여 보고받았다.

 

지난 2019년 9월 몽골 대통령의 인도 방문 당시 본 공장은 인도 측과 단계별로 건설 작업을 수행하여 마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건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진행 과정 중 당면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허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운영에 필요한 허가는 주로 서구권 대형회사에 있기 때문에 시설마다 관련 문서를 구비하여 입찰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 유행으로 인해 현재까지 해당 정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허가권 취득은 오는 9월 4일에 있을 예정이다.

 

‘몽골 정유공장’ 사(社)는 2017년 설립되어, 70여 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근로자의 약 절반이 해외에서 유학하였다. 후렐수흐 총리는 본 방문을 통해 에너지, 석유, 식량의 자급과 수출을 위해 본 정유공장 건설 계획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본 정유공장은 2023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간 150만 톤의 석유를, 4만 3천여 톤의 LPG, 33만 9천 톤의 휘발유, 82만 4천 톤의 디젤유, 8만 톤의 비행유, 4만 7천 톤의 석유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본 공장 건설을 통해 매년 수입해 온 10억 달러 규모의 원유 제품을 몽골 내에서 다른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환율의 안정화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GDP의 10% 상승, 국가 예산의 1억 5천만 달러 추가 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 건설만으로 6백여 개의 일자리가 공급되며, 관련 중소기업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작성일 : 2020. 0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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