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총리 오.후렐수흐(У.Хүрэлсүх)는 2017년 10월 13일 아시아 개발은행 이사회에서 몽골 담당대표 전무이사 모하메드 사미 세이드(Мухаммад Сами Саеид) 수석대표를 영접하여 회견을 가졌다.
본 회견에서 몽골총리는 아시아 개발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몽골정부의 2016-2020년 사업 계획과 경제 부흥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국가의 후속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몽골의 정치상황이 안정화되고 정부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으나, 정부의 사명감과 내부적 기강도 전 범위에서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렐수흐 몽골 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 개발은행이 9억 달러의 대출을 몽골에 발급하게 되어 1분기에 2억5천만 달러의 재정지원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내년에도 울란바타르 시 대기 질 개선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이행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발표하였다.
또한 총리는 향후 광산업 분야에서 창출되는 소득은 인프라, 농업, 목축업, 관광 분야에 투자되어 경제의 성장 동력을 다양하게 구축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 개발은행 이사회 몽골 대표 전무이사 모하메드 사미 사이드는 몽골 총리로 지명된 것에 대하여 기쁨을 전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2017-2020년 몽골에 12억 달러의 재정을 지원할 것이며, 동반자 전략의 일환으로 경제, 사회복지, 인프라, 환경, 농업, 관광, 재생에너지분야 및 중소기업, 장애인, 근로경영을 지원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의 기초 동력을 다양하게 구축하려는 몽골 총리의 정책적 방향성과도 일치함을 밝히며 거시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예산 기강을 충족시키는 데 성과가 있음을 확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지난 25년 동안 몽골에 19억 달러 규모의 대출, 무상원조를 지원했으며 보건, 사회, 재정, 인프라, 도시계획 등의 분야에서 280개 가량의 프로젝트를 이행 한 바 있다.
작성일 : 2017. 10. 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