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Fitch) 신용평가사는 작년 11월 몽골의 대출등급을 B에서 B-로 하향시켰다. 몽골의 대출등급평가를 하향시킨 원인은 몽골의 예산적자, 본드 상환, 저조한 경제성장과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몽골 투그릭(төгрөг)의 환율 약세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제 피치 신용평가사는 몽골의 대출등급을 B- 안정적 등급에서 B+ 등급으로 격상시켰다. 이에 대해 몽골이 내년 예산을 제 기간 내에 확정한 것이 대출등급 격상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예를 들어 피치는 몽골이 올해 예산 손실을 낮추고, 내년에도 역시 동일할 것 이라는 전망치를 고려하여 대출등급을 상승시킨 것이다. 몽골의 대출등급이 В+등급으로 상승함으로써 국제 투자자들은 몽골정부가 직, 간접적으로 채무를 단기간에 변상할 것과, 지불능력이 개선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17.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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