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이동통신사인 KT와 공동으로 전자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K뱅크”는 몽골의 MCS 그룹과 공동으로 전자 은행을 설립했다. “K뱅크”는 한국 최초로 인터넷 기반의 은행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동 사업은 본 기업의 비즈니스를 여러 국가로 확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뱅크”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서울사무소를 개소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일반 은행과는 차별화된 인터넷 기반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별 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휴대폰 모바일 어플리게이션을 제작하는가 하면 인터넷 상에서 모든 은행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설립 첫날 2만명 이상의 사람이 계좌를 개설하여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두었다. “K뱅크”의 예금계좌는 연 이자율 2%까지 제공되는데, 이는 기타 거래 은행들보다 더 높은 이자율이다.
한국의 KT와 K뱅크 두 회사는 몽골의 MCS 그룹과 총 55억원의(120억 투그릭 규모) 투자 조약을 총 5년에 걸쳐 시행하기로 계약했다. 이 밖에도 23억원의 비용이 컨설팅 서비스에 지불된다. MCS 그룹은 몽골 최초의 대규모 기업의 연합체이며, 1993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통신, 엔지니어 기술, 인프라, 부동산, 광산, 소비재 산업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MCS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의 KT, K뱅크와 공동으로 몽골에서 “M뱅크”라는 전자 은행을 설립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조약에 명시된 바에 따르면, 한국 측 투자자들은 “M뱅크”의 추진사업에서 사업 모델, 노하우, 대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 정보 기술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에서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T는 “M 전자은행”의 자체 대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KT측은 “K뱅크” 대주주로서 KT가 자체 대출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동 시스템의 노하우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MCS 그룹과의 공동 협력을 향후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8. 0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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