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수출신고 7만 3138건, 수입신고 10만6509건 및 기타 자료를 근거로 올해 1~5월의 대외무역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기간 동안 운영된 임시 검문소를 통해 제출된 신고 건수는 수출신고 6221건, 수입신고 5건이다.
2022년 1~5월동안 총 대외무역 거래액은 72억 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2억 9540만 달러 또는 21% 증가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9억4650만 달러 초과하여 대외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항목 중 상품 및 원자재 분야는 총 40억 837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했다. 수출 상품의 99%는 외환으로 지급되었다.
수출 상품으로는 광물 제품 33억 8490만 달러(82.9%), 진주, 보석 및 준보석, 귀금속, 액세서리 및 동전 4억 4300만 달러(10.8%), 직물 및 모직물 1억 7750만 달러(4.3%)를 각각 차지하며, 이들 분야는 전체 수출액의 98.1%를 차지했다.
2022년 1~5월동안 수출된 납광, 정광, 철광석, 구리 정광 및 아연 정광의 100%와 석탄의 87.5%는 중국으로 수출되었다. 가공된 소 가죽의 75.4%, 2차 가공된 캐시미어의 83.8%는 이탈리아로 수출되었으며, 1차 가공된 염소 캐시미어의 100%는 중국으로 수출되어 전체 수출의 79%를 차지했다.
몽골이 수출한 56개국 중 중국 81%, 스위스 11%, 싱가포르 4.7%를 각각 차지하여, 전체 수출의 96.8%를 이들 국가가 차지했다.
수입 항목 중 상품 및 원자재 분야는 총 31억 373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억 3570만 달러(20%) 증가했다.
수입품은 외화 결제 97%, 외국 차관으로 공급된 물품 0.8%, 해외 원조 물품 0.5%, 외국인 투자로 공급된 물품 1%, 가공품이 0.03%를 차지했다.
분야별 수입품으로는 기계 장비 및 부품, 전기 제품 및 부품 4억 9,470만 달러(15.7%), 광물 제품 6억 7790만 달러(21.6% - 석유제품 5억 8,740만 달러(86.6%) 포함), 육류 및 야채류, 식품 3억 7,470만 달러(11.9%), 자동차 및 부품 4억 3970만 달러(14%), 원석 및 금속 제품 3억 4,760만 달러(11.1%), 화학 및 관련 산업 제품 2억 2,320만 달러(7.1%)로 전체의 81.5%를 차지한다.
국제금융기구 및 경제기구와 공여국의 원조로 수입한 1,540만 달러 상당의 수입품을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일본 29.3%, 중국 21.2%, 스위스 6.3%, 터키 10.8%, 오스트리아 5.2%를 각각 차지한다.
원조품을 공여 기관 및 공여국별로 분류하면, 일본 27.8%, 미국 35.9%, 덴마크 9.1%, 인도 5.2%를 차지한다.
국제금융기구 및 경제기구, 공여국 차관으로 공급받은 2,450만 달러 규모의 수입품을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인도 32.2%, 중국 36.5%, 프랑스 7.9%, 러시아 5.9%를 차지한다.
모든 대출 상품은 정부를 통해 유입되었다. 대출의 33.1%는 인도, 25%는 중국, 9.3%는 프랑스에서 발급되었다.
외국인 투자로 공급된 총 3,05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러시아 95.6%, 중국 2.8%를 차지했다.
몽골은 전세계 140개국에서 생산된 물품을 수입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 34%, 러시아 30.5%, 일본 8.3%, 한국 4.7%, 미국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입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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