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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ICAS HUFS

[몽골] MIAT 몽골항공, 싱가포르 거래소 가격으로 비행기 연료를 공급받게 됨




몽골의 대표 항공사인 MIAT 몽골항공은 싱가포르 거래소 가격으로 비행기 연료를 공급받게 되었다. 본 사건은 지난 2018년 7월 2일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몽골 기업인 소드몽골그룹이 한 가지 중요한 계약에 서명한 것에 기인한다.

 

본 계약의 서명식에는 로스네프트 에어로 주식회사를 대표하는 팝코프 세르게이 보리소비치(Sergei Borisovich) 회장과, 소드몽골그룹 주식회사를 대표하는 베.수흐바타르(B.Sükhbaatar) 부회장 일행이 회동했다. 동 계약에서 양 국 기업의 대표가 서명함에 따라 몽골 항공기는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 가격으로 비행연료를 공급받게 되었다.

 

예를 들어, 동 계약의 1.1.2항을 살펴보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 연료를 싱가포르 증권 거래소에서 공시한 가격인 세계 시장 가격으로 공급받아 가격의 안정성을 보장받게 됨을 의미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오랜 기간 동안 MIAT 몽골항공이 비행 연료를 높은 가격에 구입하고 있다는 비판을 종식시키게 되었다.

 

실제로 MIAT 몽골항공은 비행 연료를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있다는 복잡한 문제가 내부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원인은 최근 대중들에게 공개된 바와 같이 MIAT 몽골항공 연료가격의 24%가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공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터키는 28%, 싱가포르 27%, 그리고 중국은 26%의 항공 연료 가격이 항공권 가격에 반영되는 실정이다. 이에 더하여, 인도의 경우 항공연료 가격이 모든 항공권 운임의 33%를 차지하고 있다는 통계가 최근 언론을 통해 공표된 것을 고려하면, MIAT 몽골항공은 이전에도 세계 시장 가격으로 연료를 공급받았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작성일 : 2018. 07.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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