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아제르바이잔 주재 덴마크 대사 스벤드 올링(Svend Olling)은 덴마크와 아제르바이잔의 항만 산업에서 가진 관계의 큰 발전 가능성을 밝혔다.
그는 "덴마크 항만 산업의 혁신과 전문성은 잘 알려져 있고 덴마크 기업들은 연안 엔지니어링, 항만 계획, 설계 등에서 파트너에게 역량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덴마크가 항만 및 항만산업 발전에 대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데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
현재 무역관계에 대해, 수년 동안 덴마크의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최대 수출품은 제약회사였으며 덴마크는 자연스럽게 이 분야의 무역 수준을 유지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우리 맥주 양조장 칼스버그(Carlsberg)는 아제르바이잔에 잘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분야에서 덴마크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아제르바이잔 기업과 유통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덴마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그는 "덴마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첫 단계"라며 "이 분야에서 일하는 덴마크 기업들은 항상 다른 시장에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도입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광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덴마크와 아제르바이잔 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 개인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매우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의 환대는 뛰어나다. 게다가, 바쿠는 관광객들을 위한 많은 활동과 명소가 있는 멋지고 현대적인 도시이다. 코펜하겐은 최근 2020년 관광 명소 1위로 평가받았고 덴마크 관광산업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나는 덴마크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덴마크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민족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휘게(Hygge)’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덴마크의 아늑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코펜하겐은 왕실 역사, 현대 건축, 그리고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명품들이 흥미롭게 뒤섞여 있다. 예를 들어 스키 슬로프인 세계 최초의 에너지 폐기물 공장이 있다. 우리는 항상 전 세계 관광객을 받기를 바라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관광객들도 환영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 02. 07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