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 경제에 현재(2020년 9월 기준)까지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제훈 바야모프(Jeyhun Bayramov)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이 밝혔다.
바야모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은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8월 26일 트렌드 보도국에 이같이 말했다.
"2019년 양국 간 교역액이 30억 달러를 넘어 2018년에 비해 18% 증가했다. 올해 성장률은 다소 줄었지만, 양국 간 긍정적인 역학관계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아제르바이잔 경제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나라 간 성공적인 경제협력은 양자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바야모프 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남북, 북서부 등 국제통로에서 중요한 선도자이자 적극적인 참여자임을 강조했다.
또한 장관은 "Covid-19 대유행과 관련된 제한 조치 기간 동안 화물 운송량이 줄어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다“고 언급했다.
작성일 : 2020.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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