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외무장관 제이훈 바이라모브(Jeyhun Bayramov)는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라모브는 러시아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이같이 말했다. 장관은 "2019년 양국 간 교역액이 30억 달러를 넘어 2018년에 비해 18% 증가했으며, 올해 성장률은 다소 줄었지만, 긍정적인 역학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아제르바이잔 경제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라고 덧붙이며 이어 "우리나라 간 성공적인 경제협력은 양자 형식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라모브는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이 남북, 북서부 등 국제통로에서 이니시에이터이자 적극적인 참여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것들이 국제 운송의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 대유행과 관련된 제한 조치 기간 동안 화물 운송량이 줄어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만족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0. 0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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