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에 시작되어 14일 동안 진행하기로 예정된 샤흐대니즈(Şahdəniz, Shah Deniz) 알파 시추 플랫폼(Alpha platform) 및 샌개찰 터미널(Səngəçal terminalı, Sangachal Terminal) 내 샤흐대니즈 제1가스전 시설 정비 사업이 8월 29일에 완료됐다고 아제르뉴스(Azernews)가 bp를 인용해 보도했다.
bp측은 “이번 모든 정비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졌으며, 알파 시추 플랫폼 및 샌개찰 터미널의 가스 생산·수출 작업이 재개되었다. 샤흐대니즈 알파 시추 플랫폼의 현 가스 생산량은 정비 사업 이전보다 더욱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샌개찰 터미널 정비 사업은 예방적 필수 안전 장비 유지 보수 및 검사, 방폭 케이블 교체, 메탄 강도 측정을 위한 가스 분석기 일괄 연결, 모노에틸렌글리콜 생산 공정 과압 보호 작업, 밸브 교체, 입자 원료 교체 및 기타 유지 보수·검사 작업을 포괄한다.
샤흐대니즈 알파 시추 플랫폼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다양한 수리 작업 및 가스 분석기 일괄 연결, 입자 원료 교체, 그리고 3차례의 복합밸브 교체가 진행됐다.
bp는 “이번에 예정된 사업으로 주기적인 검사와 시설 유지 보수 및 발주 작업이 진행됐다. 이는 bp의 장기적인 신뢰 형성, 건정성 구축 및 생산 활동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전 역내 bp 운영 시설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바다.”라고 밝혔다.
샤흐대니즈 가스전 개발 계약은 1996년에 체결됐으며, 현재 샤흐대니즈 사업의 지분은 bp(운영사, 영국, 29.99%), LUKOIL(19.99%), TPAO(튀르키예, 19%), SOCAR(아제르바이잔, 14.35%), NIOC/NICO(이란, 10%), 그리고 SGC(유럽연합; 6.67%)가 보유 중이다.
샌개찰 터미널은 bp가 카스피 분지에서 운영하는 전체 자산에서 생산되는 일체의 원유 및 가스를 수령, 가공, 적재 및 수출하는 석유·가스 터미널로, 차후 확장할 여지가 존재한다. 해당 터미널은 현재 석유 및 가스 가공 시설, 바쿠-트빌리시-제이한(BTC) 송유관 제1펌프장, 남캅카스 가스 송유관 압축 시설 및 기타 설비를 갖추고 있다.
작성일 : 2022. 0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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