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기업 소카르(SOCAR)가 발트연안 국제무역항들 가운데 가장 거대한 연료유 수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아제르바이잔 석유 및 천연가스 시장 관계자가 전했다.
그의 정보에 따르면 소카르는 지난 1월에 발트연안의 무역항에서 320,000톤 이상의 연료유를 수송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소카르는 벨라루스 국영석유기업 BNK로부터 연료유를 매입하여 라트비아의 벤츠필스(Ventspils)와 리투아니아의 클라이페다(Klaipeda) 항구에서 연료유를 수출합니다. 소카르는 1월 한 달 동안 벤츠필스와 클라이페다 항구에서 몰타(Malta) 지역으로 각각 120,000톤, 200,000톤 이상의 연료유를 수송한 바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소카르가 발트 해안에 자리한 가장 큰 규모의 연료유 수출업체로 변모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소카르는 2017년 말에 발트 해안의 석유 생산물 시장에 진입했으며 조지아 쿨레비(Kulevi) 지역의 자체 항구와 러시아의 항구들에서 연료유를 수송하며 흑해 지역의 석유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8. 0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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