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회사 소카르(SOCAR)가 그루지아 정부와 4억6천3백만 입방미터(㎥)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SOCAR 에너지 그루지아 지사 (SOCAR Energy Georgia)’의 사장 마히르 마마도브 (Mahir Mammadov)이 밝혔다.
앞서 ‘SOCAR’의 대표 로브낙 압둘라예브 (Rovnag Abdullayev)는 아제르바이잔이 추가적으로 한 해 약 5억 입방미터(㎥) 규모의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우리는 샤 해(海) (shah deniz)의 (카스피해 남부) 가스전에서 한 해 8억㎥ 규모의 가스를 그루지아에 공급한 바 있다.” 고 하며, 이에 "우리는 15억㎥에 달하는 가스를 아제르바이잔의 가자크 (Gazakh) 지역에서 양국을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15억㎥ (1.5 bcm)규모의 가스의 공급량을 증가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국가 에너지부는, ‘SOCAR가 1,000㎥ 당 35~40달러 선인 그루지아의 상용가스 가격을 낮출 준비가 되어있음’을 표명하였다. 또한 2012년 대비 약 40% 증가한 그루지아의 가스 소비량이 추가 가스 구입을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그루지아의 연간 가스 소비량은 24억㎥ 규모에 달한다. 이 중 7.5~8억㎥정도는 매년 샤 해(海) (Shah Deniz)에 위치한 가스전에서 공급되며, 그 외에는 SOCAR에서 14억㎥, 러시아에서 200㎥ 정도의 가스가 그루지아로 공급 되고 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 가자크(Gazakh) 지역에서는 양국을 잇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그루지아에 가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 파이프 라인은 연간 25억㎥ 규모 이상의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 en.trend.az
작성일 : 2016.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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