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산하 국세청이 농업 및 농산품 가공업에 종사하는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을 도입한다고 아제르뉴스(Azernews)가 발표했다.
이번 세제 혜택 도입의 목적은 국산 농산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아제르바이잔 국세청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 최근 세계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농산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는 추세다. 그럼에 따라 최근 세법 개정안은 농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납세자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 생산업체는 정부의 세제 혜택 도입 시점 이후 7년 동안 수익의 절반에 대한 세금과 재산 및 토지세를 면제받는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일정한 제품 생산에 종사하는 기업가는 세법에 따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 혜택 증서를 지급받는다. 한편 투자 혜택 증서는 창업자에게 발급되며, 사업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납세자는 창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러한 경우를 고려하여 이번 개정안에서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납세자의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이들의 투자 사업을 장려하기 위해 투자권유문서를 보유한 납세자에게 동일한 금액의 세금 감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생 기업 및 기성 기업은 모두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작성일 : 2023.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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