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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에너지 기업, 안정적인 취수를 위한 대형 해상 교량 건설에 착수

  • 작성자 사진: ICAS HUFS
    ICAS HUFS
  • 2024년 4월 14일
  • 1분 분량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 기업 아제르에너지(Azerenergy)가 대형 해상교량 설치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고 아제르뉴스(Azernews)가 회사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수위 하강에 따른 시말(Şimal) 발전소 가동 중단 사태 방지 차, 수심 8 m에 위치한 2개 지역의 2개 취수 펌프장에서 냉수를 공급할 수 있는 540 m 길이의 교량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일수위 하강으로 냉각수 확보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내년도에 발전설비 용량이 총 800 mW에 달하는 시말-1 및 시말-2 발전소가 셧다운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신규 교량 및 취수 펌프장 건설은 발전소 셧다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수심이 더 깊은 곳에서 취수가 이루어짐에 따라 냉각수 온도를 2.6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건설될 교량의 양쪽에 자리한 2개 취수 펌프장에는 4개 파이프와 8개의 취수 펌프가 운용될 예정이다.

공사 일정은 교대 근무로 이루어질 계획으로, 카스피해 수위 감소 상황에서 시말 발전소로 향하는 새로운 교량 및 취수 펌프장 설치는 숨가이으트(Sumqayıt) 발전소에서 성공적으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시말 발전소 신규 취수 시설 건설 사업은 해외 기업이 아닌 지역 기업이 진행할 예정으로, 기공 예정 일자가 기존 계획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공사는 2023년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2. 0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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