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외무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3년간 카자흐스탄 서부에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외무부는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수교 27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8년 양국 간 무역거래액은 2억 5830만 달러에 달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지난 3년간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에 7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양국은 양국 간의 교역과 경제관계에서 중요한 교통과 물류 영역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고 외무부는 말했다. 또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221개의 합작회사를 포함해 아제르바이잔의 자본이 참여하는 524개의 법인이 등록 되어있음을 언급하였다.
보고서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발전은 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 양국 의회 경제개발위원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가 밝힌 대로 양 당들은 국제기구와 지역 기구의 틀 안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의 의회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켰다. 문화, 인도적 발전을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작업이 진행중이다. 양국은 전문지식을 교환하고 양국의 영토에 관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한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의 관계는 지역적, 국제적 성질의 관련 문제에 대한 입장이 긴밀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의 관계는 2005년 5월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Nazarbayev) 대통령이 바쿠를 공식 방문한 이후 체결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동맹 관계에 관한 조약에 따라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4년 12월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바쿠에 설치되었고, 2004년 3월 카자흐스탄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이 문을 열었다. 카자흐스탄 아크타우(Aktau)의 아제르바이잔 총영사관은 2008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작성일 : 2019.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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