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과 터키가 통신 수단을 통한 예비 정보교환을 위한 전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금일 17일, 아제르바이잔 관세청이 전했다.
협약 체결은 7월 19일 바쿠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터키의 관세청 삼자정상회담의 일환으로서 진행될 예정이다.
디미트리 쿰시쉬빌리(Dimitry Kumsishvili) 조지아 제1부수상과 뷸렌트 투펭크지(Bulent Tufenkci) 터키 관세무역부 장관이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바쿠에 도착할 것이다.
각 측은 바쿠-트빌리시-카스 철도를 통한 화물 수송의 일환으로 관세 협력 발전의 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지역에 있어서 삼국간의 관계 증진과 관련된 최종 성명은 회담이 끝난 후 채택, 적용될 것이다.
회담 전날에는 세 나라의 전문가들이 관세 협력 발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논의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 관세청에 의하면, 2017년 상반기의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간 수출입 현황은 12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간의 무역량은 2억 7천 35만 달러에 이르렀다.
두 국가 모두 아제르바이잔의 주된 국제적 경제 파트너 국가들에 속해 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7.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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