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드 구르바노프(Javid Gurbanov) 아제르바이잔 철도공사(Azerbaijan Railways CJSC)장은 언론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이 연간 약 25억 달러의 화물수송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가는 화물량을 연간 5,000만 톤 수준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톤당 50달러의 수익으로 연간 총 25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유럽으로 수송되는 주요 화물 공급로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통과하는 경로로 놓여있다. 이제 투르크메니스탄 산(産) 석유 약 200만 톤가량이 아제르바이잔을 통과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영토를 통과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산 상품의 수송량 역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구르바노프 사장은 이를 위해 투르크메니스탄과 논의 중에 있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이란을 통해 해외 시장에 투르크메니스탄 산 상품을 공급하는 것은 복잡한 지형으로 인해 수익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제르바이잔을 통해 석유 및 석유제품들을 공급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뒤이어 우리도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6.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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