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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아제르바이잔] 유럽부흥개발은행, 2022년 아제르바이잔 GDP 성장률 4.5%로 예상




유럽부흥개발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EBRD)이 2022년 아제르바이잔의 GDP 성장률을 4.5%로 예측했다고 아제르뉴스(Azernews)가 9월 EBRD 지역 경제 전망 보고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발표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2022년 GDP 성장률은 4.5%로 예상되며, 2023년에는 2.5%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 전망 관련 리스크는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에너지 가격과 이보다는 약하지만 인플레이션 추이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EBRD는 2022년 1~7월 아제르바이잔의 경제 성장률이 전년 동일 기간에 비해 6.2% 상승한 요인으로 비에너지 부문에서의 활동 확대를 제시했다.

해당 기간에 아제르바이잔의 비에너지 부문 생산량은 9.9% 증가한 반면에, 탄화수소 부문 생산량은 0.4% 감소(석유 생산 4.5% 감소, 가스 생산 15.3% 증가)했다.

EBRD 보고는 한편 “탄화수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서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 자원 수출 수익은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경상수지 및 예산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가계 실질 소득을 지탱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였고, 비유통부문의 강한 성장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보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의 물가 상승률은 2021년 말에서 2022년 6월까지 12%에서 14.2%로 증가한 한편, 2022년 7월에 들어서 13.7%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의 조짐이 관측되었다.

EBRD는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초기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서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 사이 국가 정책 금리를 1.5% 인상했으면서도 이후 주의깊은 자세를 취했다. 에너지 자원 가격 상승은 단기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의 경제 성장을 지탱할 것으로 사료되지만, 저조한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국가 경제의 안정성에 의문의 여지를 준다.”고 보고한다.

아제르바이잔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운 경제 개발 단계에 진입한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국가 경제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립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재건하는 것이다.




작성일 : 2022. 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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