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아제르바이잔 중앙 은행에 따르면, 석유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제르바이잔 내 미국 달러 가격은 그대로를 유지했다.
아제르바이잔 정치학자 사힐 으스칸달리(Sahil Iskandarli)는 국제 방송 기업 MIR와의 인터뷰에서, 당국의 석유 가격이 1 배럴 당 100달러 이상으로 책정되었던 시기에 모아둔 금과 외화라는 “에어백” 덕분에 이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국가통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2020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석유 가격을 낮춰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에 천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생산할 것이며, 20퍼센트 이상의 할인가로 공급할 것임을 선언했다.
석유 책정가는 3월 6일에 열린 OPEC+의 참가자들의 석유 공급 삭감의 계약 연장에 실패로 폭락했다. 결국 4월 1일부터는 어느 누구도 공급을 제한할 의무가 없어진 것이다.
작성일 : 2020. 0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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