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공화국이 아제르바이잔 석유 화학 공장의 석유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아제르바이잔 주재 체코 대사관 내 경제 및 무역 담당관인 얀 인드르지흐(Jan Jindrich)가 트렌드(Trend)지에 전했다.
“현재 우리는 체코 석유 화학 공장에서 추가로 가공이 필요한 아제르바이잔의 원유만을 구매하고 있지만, 동시에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되지만 체코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석유 제품의 종류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체코 공화국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원유뿐만 아니라 정제된 석유 제품 역시 구매할 계획입니다.”라고 인드르지흐가 발표했다.
인드르지흐는 아제르바이잔 석유 제품 구매가 대략 2019년에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국의 2017년 1-10월 무역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는데, 2017년 10개월 동안 9억 2,400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이 중, 아제르바이잔의 체코로의 수출액은 8억 4,600만 달러로 집계된 반면, 아제르바이잔의 체코로부터의 수입액은 7,8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체코로 수출되는 주요 품목은 원유이며, 그 양은 연간 200-250만 톤으로 체코에서 소비되는 석유의 1/3을 차지한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8.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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