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터키 : 아제르바이잔의 대규모 투자를 희망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의 대규모 투자를 희망한다.

아제르바이잔 기업이 약 236억 리라를 터키 경제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니하트 제이베크치(Nihat Zeybekci, 터키 경제부 장관)이 트랜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기금은 아마도 42개의 투자 진흥 지역으로 투자될 것이다.’라고 장관은 말했다. ‘2002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아제르바이잔 기업은 터키 경제에 약 60억 달러를 투자했고 아제르바이잔 투자는 전체의 12위를 차지했으며 이러한 투자의 상당 부분이 에너지 부문과 정유 분야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아제르바이잔 투자자들이 부동산 분야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 투자자들이 더 다양해 질 것이라며 희망적으로 말했다. 또한 ‘터키는 주로 ICT, 금융 및 보험, 광업, 담배, 음료와 음식을 포함한 식품 산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경제에서 터키의 투자는 7억 8천 6백만 달러에 달한다.’ 라고 덧붙였다

‘형제의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은 우리 회사가 투자하는 국가 중 항상 매력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라고 제이벡치(Zeybekci)는 말했다. ‘우리의 문화적-역사적 유대 관계, 경제 성장, 풍부한 천연 자원 및 지리적 위치는 매력적인 측면 중 일부일 뿐이다. 우리 회사가 아제르바이잔에서의 활동을 계속 확장하고 양국 국민을 위해 일하기를 희망한다. 아제르바이잔은 정보 통신, 금융, 농업, 식품 산업,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욱 협력할 계획이다.’ 라고 장관은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국가 세관위원회(Azerbaijani State Customs Committee)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간의 무역 회전율은 2017년에 26억 4천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그 중 13억 7,000만 달러는 아제르바이잔의 터키수출이 차지했다.

2017년 양국 간 무역 회전율은 14.8% 증가했다.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사이에 무역 회전율은 5억 7,310만 달러(연 3.7% 증가)에 달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8. 0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