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Baku) 국제 해양 무역항과 이슬람민간부문개발공사(ICD) 간의 양해 각서(MOU)가 체결되었다.
바쿠에서 열린 제 1차 국제 투자 회의에서 탈레흐 지야도프(Taleh Ziyadov) 바쿠 국제 해양 무역항 사장과 할레드 모하메드 알 아부디(Khaled Mohammed Al-Aboodi) 이슬람민간부문개발공사 사장이 해당 양해 각서에 서명하였다.
이 양해 각서의 주요 목적에는, 바쿠 항과 자유무역지대(FTZ)의 잠재적 기회를 연구하고 민간 부문에서의 참여 가능성을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이슬람민간부문개발공사는 자유무역지대 창설 프로젝트에서 협의를 위해 유치된 두 번째 국제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0월,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세계 주요 항만운영업체인 두바이항만공사(DP world)는 알라트(Alat) 지역에서의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위한 컨설팅 업무 제공에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지난 3월에 바쿠 가라다(Garadagh) 지구 알라트 구역의 바쿠 국제 해양 무역항 영토를 포함하는 ‘자유무역지대 유형의 특별경제구역 지정’에 관한 법령을 발표했다.
바쿠는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투자 유치에 관한 국제회의를 주최한다. 이 회의는 아랍 국가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행사 주최자는 이슬람민간부문개발공사, 미주개발은행(IDB) 비즈니스포럼, 아제르바이잔투자회사(AIC) 아제르바이잔 수출투자진흥청(AZPROMO)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회의에는 약 200개 이상의 대표와 국가 원수, 그리고 약 24개국에서 국내 및 외국 기업들이 참석한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6. 1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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