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즈프롬(Gazprom) 은행과 우즈베키스탄 아사카(Asaka) 은행은 2017년 4월 3일 타쉬켄트 근교에 건설되는 야금공장 건설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하였다. 야금공장은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총 280만 유로(Euro) 자금이 투입 될 예정이다.
타쉬켄트 야금공장은 50만 톤(Ton) 철강 생산이 예측되며, 이는 현 우즈베키스탄 철강 수입량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장기적으로 공장 건설을 통해 철강 수입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즈프롬 측은 “타쉬켄트 야금공장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며 우즈베키스탄 재건 개발 기금은 이 프로젝트에 100만 유로를 제공하는 핵심 투자처이기도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전략적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사회‧경제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야금 수입의 대중국 의존도를 줄일 뿐만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가즈프롬 측은 아사카 은행과의 공동 투자 합의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시아 장비 및 서비스를 수입할 예정으로, 채권자는 러시아 수출 보험회사 보장 하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 uzreport.uz
작성일 : 2017.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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