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지시로 타쉬켄트 국립 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ecomomic University) 산하에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 연구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건립은 기존 경제 아카데미 연구소를 폐쇄하고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실행된 것이다.
특히 경제발전 연구 센터의 주요 수행과제는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 전략과 더불어 경제발전 저해요소에 관한 원인의 체계적 분석이다. 또한 경제 부문의 개혁과 현대화, 지속적 경제성장 방향, 인구예측에 따른 노동시장 분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은 내각장관들과의 만남에서 새롭게 건립되는 경제발전 연구 센터에서 근무할 전문 연구진들을 한 달 이내 배정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에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공포한 바와 같이 자국 연구소의 질적 향상을 위한 통합과 폐지의 맥락에서, 이번 경제발전 연구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전문성 있는 연구진들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제부문 연구기관은 경제 연구 센터(Centre for Economic Research)로, 이 기관은 1999년 정부와 UN의 지원을 통한 국제연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설치되었으며, 오늘 날까지 자국 경제 이슈들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출처 - Trend.az.
작성일 : 2013. 0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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