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석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즈베키스탄 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기술(ICT)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는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지난 2012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방한하여 맺은 한국의 ICT전문가 초청에 대한 협약에 의한 것이다.
김남석 전 차관은 한국에서 전자정부(E-government)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약 2년 간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구축과 향후 ICT발전 전략과 정책 구상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유엔(UN) 전자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현재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 정부’ 전략을 시행중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기술위원회는 지난 2012년 10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정보통신기술 및 국정 운영을 선진화할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관성 있는 국가 정책을 실현하고, 통합된 국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다.
출처: trend.az, uzdaily.com
작성일 : 2013. 0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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