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은 2014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대 우즈베키스탄 보조금 지급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내 KOICA 프로젝트 지역을 방문하여 이행 사항을 검토한다.
김영목 KOICA 이사장은 방문 일정 동안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하여 대외경제관계무역투자부장관, 노동사회보호부장관, 농수산자원부장관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김 이사장은 타슈켄트(Tashkent) 주 도스틀릭(Dostlik), 보스탄릭(Bostanlik) 구역 협력봉사단원들과 함께 새마을 운동 발단식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91년 4월 1일에 창립된 대한민국 정부 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대외 원조 및 경제개발 경험 전수와 동반 국가와의 우호 친선 관계 발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OICA는 지난 22년간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총 7천만 달러 이상의 23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1992년에서 2013년까지 대한민국에서 교육받은 우즈베키스탄 전문가는 1,350명이며, 1995년부터 2013년까지 KOICA 대외 원조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파견된 대한민국 자원봉사자는 550명 이상이다.
2014년 8월 5일,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정부는 보조금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보조금 체결 이행으로 2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샤리사브즈(Shahrisabz)시 직업훈련소,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역량 강화 상담소 설립 프로젝트와 종합계획 수립과 정보통신기술 투자를 통한 우즈스탠다드(Uzstandard)역량강화 프로젝트 등이다.
현재 KOICA는 우즈베키스탄에서 8개의 프로젝트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9백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집행하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4. 0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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