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의 11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우즈벡에네르고(Uzbekenergo)는 타슈켄트 지역의 안그렌(Angren) 탄광의 현대화를 통해 노보-안그렌(Novo-Angren) 화력발전소를 연중 석탄 연소 발전이 가능한 시설로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 1단계를 2013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 지역 광산에서 일어나는 산사태로 인해 프로젝트 작업과 장비 운송이 모두 중단되었다. 원래 프로젝트 완공은 2011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계획이 변경되어 완공이 2012년 후반으로 미뤄졌다.
안그렌 석탄 광산의 현대화는 2010년 착공된 안그렌 탄광의 현대화를 통해 노보-안그렌 화력발전소 1-5 단지를 연중 석탄 연소(1단계)로 변환하는 것의 일부분이다.
이 프로젝트에 총 2억 7,280만 달러(USD)를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1억 6,230만 달러의 탄광 현대화 1차 프로젝트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기금은 우즈벡재건개발기금(UFRD)으로부터 5,128만 달러(USD), 중국 수출입은행(Ex-Im Bank)의 차관과 우즈벡에네르고 자본에서 1억 1,380만 달러(USD)를 조달할 계획이다.
안그렌 탄광 현대화의 계약자는 중국석탄에너지회사이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 동안 노보-안그렌 화력발전소에 매년 최대 36만 톤을 운송함과 동시에 안그렌 지역에서의 석탄 생산량은 연간 320만 톤에서 640만 톤으로 증가될 것이다. 노보-안그렌 화력발전소의 기존 단위의 안그렌 광산으로부터 공급된 연중 석탄 연소로의 전환은 매년 70억 2천만 kWh의 전력생산을 보장할 것이다.
매년 우즈벡우골(Uzbekugol)은 380만 톤의 석탄을 채굴하고 있다.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우즈벡에네르고의 화력발전소가 주 고객이다. 국내 총 석탄 소비의 85% 이상이 화력발전소에서 이루어진다.
우즈벡우골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석탄 매장량은 갈탄 17억 8600만 톤을 포함해 약 18억 3,200만 톤 정도이다. 석탄은 세 지역, 즉 안그렌 지역에서는 갈탄, 샤르군(Shargun)과 바이순(Baisun) 석탄 지대에서 채굴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석탄 생산량은 2012년 1월-9월 사이 9.3% 하락해 최대 241만 톤을 기록했다. 2012년 1월-9월의 전력 생산량은 2011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1.1% 하락해 최대 391억 5,200만 kW를 기록했다.
출처: www.trend.az
작성일 : 201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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