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12월 16일 대한민국을 방문하며 사흘 간의 한국 국빈 방문이 시작되었다.
16일 밤, 서울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맞는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환영식은 국가 원수의 격식에 걸맞는 축포와 호위 행렬로 엄숙하지만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비행기에서 내려오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홍남기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겸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환영해주었다.
이번 방문의 최대 관심사인 양자간 정상회담은12월 17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무역협정, 안정적 공급망 확보, 보건의료 등과 관련한 미래지향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이후에는 양국 정상 내외만 참석하는 별도의 친교 오찬을 가진다. 이후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이 열린다.
청와대와 우즈베키스탄 행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의 무역 협정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으로 양 정상이 지난 1월 화상정상회담 이후 다시 한번 무역 협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kun.uz/uz/news/2021/12/16/foto-shavkat-mirziyoyev-va-ziroat-mirziyoyeva-seul-aeroportida-kutib-olindi,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21616108072933
작성일 :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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