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6월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우즈엑스포센터(Uzexpocenter)에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기간(6월 16~18일) 동안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 우즈벡 정부 인사와 주요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양국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벡 투자잠재력 및 한국과의 협력 유망 프로젝트’, ‘우즈벡 경공업·섬유산업 부문 유망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 측에서는 ‘한-우즈벡 에너지산업 협력방안’과 ‘한-우즈벡 섬유산업 협력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 이어 산업기술진흥원이 우즈벡 경공업성(O'zbekyengilsanoat)과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맺을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섬유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자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국영은행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양국 간 경협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 uzdaily.com, 아시아경제
작성일 : 2014. 0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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