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측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안그렌 산업특구를 방문하고, 이 지역의 산업 여건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지역에서 이루어진 회의에서 한국 측 대표는 우즈벡 측 대표와 안그렌 산업 특구의 주요 활동 방향, 세금 및 관세 혜택, 수송 개발, 통신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안그렌 국제 물류 센터 개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양측은 한국 비즈니스 업계가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알맞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 측에서 정보를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안그렌” 산업특구는 2012년 3월 13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칙령에 따라 형성되었다. 특구 지정 기간은 30년이지만, 앞으로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안그렌 산업특구는 안그렌(Angren)과 아한가란(Ahangaran)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산업특구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규모에 따라 3~7년간 세금 및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에 위치한 관련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1억 8,600만 달러 상당의 8개 투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리 파이프, 세라믹 타일, 설탕 생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2억 4,500만 달러 상당의 22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를 찾기 위해 관련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Uzdaily.com
작성일 : 2013. 03. 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