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타슈켄트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에 협력할 것임을 언급했다.
지창훈 사장은 “오늘날 나보이 공항 국제물류센터는 중앙아시아에서 유럽과 중동 그리고 동남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가장 큰 규모이자 현대적인 허브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를 롤모델로 삼아 타슈켄트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타슈켄트에 있는 인하대학교에서 전문 엔지니어링 육성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창훈 사장은 인하대학교와 대한항공 간 산학협력 연계를 통해 나보이 공항 국제 물류센터와 같은 현대적인 허브공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우즈베키스탄과 협력해 나보이 공항의 시설 현대화와 배후 복합단지 건설 등으로 위탁경영 3년 만인 2011년에 23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출처 : uzreport.uz
작성일 : 2015. 05. 2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