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공업위원회는 2013년 상반기 러시아 장 내 GM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1~6월 41,446대) 34% 감소한(27,274대)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판매 부진은 특히 6월에 심화되었으며, 2012년 6월(9,256대)에 비해 61%(3,594대) 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GM-우즈베키스탄의 베스트셀러인 넥시아(Nexia)의 판매 또한 2013년 6월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1,953대)했으며,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마티즈도 전년 동월 대비 65%(1,641)감소하는 큰 하락세를 보였다.
GM-우즈베키스탄은 언론을 통해 2013년 6월 러시아 자동차 판매율 14위를 달성했다고 주장했으나, 보고 기간 동안 넥시아는 러시아 자동차 판매시장 베스트 셀러 23위(총 25위)에 머물러 있는 등 GM-우즈베키스탄의 판매율 감소를 대표적으로 나타내 주었다.
1996년 안디잔 지역 아사카시에 설립된 GM-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대우 자동차와의 합작 회사로 시작했으며, 현재 연간 생산능력 20만대, 총 2억 6천만 불의 자금을 보유한 자동차 생산회사로 성장했다. GM(제너럴 모터스)이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75%의 지분은 우즈벡 국영 자동차 공업청이 보유하고 있다.
출처: uzdaily.com
작성일 : 2013. 0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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