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코일 우즈베키스탄 지사 관계자는 “굼불락(Gumbulak)"과 ”아담타쉬(Adamtash)" 가스 유전에 필요한 시설들을 제공하고, “남서 히사르(Hissar)"지역 (카쉬카다리야(Kashkadarya) 지역, 우즈베키스탄 남부)에 위치한 쟈르쿠덕-양기 크즐차(Dzharkuduk-Yangi Kyzulcha) 유전의 생산을 증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는 매년 45억 입방미터 이상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가스 처리 단지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15 헥타아르 지대에 물류 창고, 연료 저장소, 변압기변전소 등을 함께 건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외부 전원선, 원자재 저장 시스템, 탱크 가스관을 건설하기 위해 40개 이상의 가스 채굴정을 만들 예정이며, 이 중 10개는 이미 시추작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8미터 폭, 132km 길이의 이차선 도로가 새로이 놓여야하며, 100톤 이상의 화물을 실은 대형 트럭을 지탱할 수 있도록 기존의 30km 도로를 새로이 보수해야한다.
이러한 시설들은 2015년까지 완성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투자 규모는 12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말 가스 생산 규모는 11억 5천만 입방미터였으며, 올해 첫 번째 분기에는 약 250 입방미터, 즉 지난해 같은 기간 생산량 보다 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이 유전의 가스 매장량은 823억 입방미터이며, 최대 연속 생산량은 매년 42억 입방미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3월 루코일의 자회사인 LUKOIL Overseas는 우즈베키스탄 우스튜르트(Ustyurt)와 남서 기싸르(Gissar)지역 유전 개발에 참여했던 Souyuzneftegaz Vostok사를 포함한 SNG사를 5억 8천만 달러에 매각하는 것을 마무리지었다.
루코일은 현재 칸딤-카우작-샤디-쿤그라드(Kandym-Khauzak-Shady-Kungrad) 그리고, 남서 기싸르(Gissar) 유전 개발 등 총 세 개의 생산물 분배조약(PSA)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제 협정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관할 아랄해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누적 가스 생산량은 150억 임방미터를 넘어섰다.
작성일 : 2013.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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