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투자 및 대외 무역부는 크리스토퍼 윌슨 미국 투자외교통상부 남·중앙아시아 담당 차관보와 화상 회의를 진행했으며,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세계 무역기구(WTO) 가입관련 양국의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WTO와 협력하는 여러 부처들의 위원회에 소속된 부처 및 부서의 대표들뿐만 아니라 투자외교통상부 장관들 또한 화상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 미국 측은 WTO에 대한 공화국 가입 절차의 현재 상태 및 필요한 서류 준비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윌슨 차관보는 WTO 가입 형식에 있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취한 정책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가입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현재 전염병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행 중인 발의안의 발전을 가속화 할 필요성에 있어 공동의 이해가 이루어졌다.
미국 측에 따르면, 올해 4월말까지의 제네바에 있는 WTO 본부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그로 인한 관련 행사 취소는, 우즈베키스탄에게는 WTO 가입에 관한 제4차 워킹그룹 회의 및 향후 회원국과의 협상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
양국은 또한, 공화국이 WTO에 가입하는 과정에 있어 모든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화상회의와 같은 형태로서의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직접적인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해,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안건을 도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일 : 2020. 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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