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시멘트 생산 기업인 ‘베카밧시멘트(Bekabadcement)’는 6,200만 달러(USD)를 투자하여 새로운 클링커(시멘트 반제품) 생산 라인 건설을 완공했다. 이 클링커 생산 라인의 설계 용량은 연간 85만 톤이다.
이번에 새로이 완공된 클링커 생산 라인에서는 높은 에너지 효율 수준을 보장하는 ‘드라이 공법’으로 시멘트 클링커를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 기업인 CFMC엔지니어링(주)은 이 시멘트 생산 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주된 시공사이며, 이 프로젝트는 기업 자체 자금으로 건설되었다.
“베카밧시멘트”는 1926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시멘트 산업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국가 위원회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베카밧시멘트’를 국가 자산 관리 차원에서 통제하기 시작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총 용량이 700만 톤에 달하는 6개의 시멘트 공장이 있다. 이들 중 가장 생산 규모가 큰 곳인 ‘키질쿰시멘트(Kizilkumcement)’에서 315만 톤을 생산하며, ‘아크한가란시멘트(Akhangarancement)’는 174만 톤, ‘쿠바사이시멘트(Kuvasaycement)’는 110만 7,000톤을 생산한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12년도 우즈베키스탄의 시멘트 생산은 2011년 대비 1.5% 증가한 680만 톤이다.
작성일 : 2013. 03.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