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Uzbekenergo)의 홍보부서 자수르 누르디노브(Jasur Nurdinov)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마르칸트 지역에 건설된 태양열 발전소가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태양열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누르디노브는 기고문을 통해, 태양열 발전소 건설을 위한 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장기간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결정될 사마르칸트 태양열 발전소의 발전용량은 약 100메가와트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메가와트 규모의 사마르칸트 태양열 발전소는 24시간 이내 천만 개의 램프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데, 이것은 곧 중간 규모의 도시에 전기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우즈베키스탄 국영 전력청은 2013년 태양열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14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비프로젝트 비용에는 약 500만 불이 소요될 예정이며, 본 자금은 해외 차관과 내부 기금에서 조달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일 년 중 약 300일 가량 해가 뜨는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기 좋은 환경에 놓여있으며, 그 잠재력은 석유 환산 약 500억 톤 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3.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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