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는 2014년도 상반기(1월~6월) 우즈베키스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하여 약 61조 숨(sou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는 산업생산, 농업생산, 고정자본 투자, 소매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으로 골고루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으며, 6억 8천만 달러에 달하는 64개의 프로젝트가 완수됐다. 2014년도 상반기 우즈베키스탄의 산업 생산은 8.1%, 농업 생산-6.9%, 고정자본 투자-10.8%, 소매업-13.7%, 건설업-17.4%, 서비스업은 14.2% 증가했다.
동 기간 우즈베키스탄의 대외무역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하여 약 140억 달러에 달했다. 수출은 8% 증가하여 약 72억 2천만 달러, 수입은 4.6% 증가하여 약 67억 4천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약 4억 8,210만 달러의 대외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상반기에만 약 50만 6,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59.9%인 약 30만 3,200개의 일자리는 농촌 지역에 생겨난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4. 07. 1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