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서울시, 타슈켄트에 ‘서울공원’ 조성 완료
- ICAS HUFS
- 2024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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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서울공원’이 문을 열었다.
타슈켄트 서울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서울-타슈켄트 자매도시 협정’이 체결되면서 두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서울시는 타슈켄트 바부르공원 정문 옆에 위치한 약 8067㎡의 부지를 타슈켄트 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약 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한국식 전통기와, 담장 등 한국의 전통적인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소나무, 무궁화, 과꽃 등을 중점적으로 심어 우리나라 고유의 정원을 완성했다. 당초 계획한 2012년 완공보다 2년 가까이 지연됐지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열린 서울공원 개장식에는 타슈켄트 시민들을 비롯해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욱헌 주우즈베키스탄 대사와 라흐만벡 우스마노프 타슈켄트 주지사가 서울공원 내 설치된 종 앞에서 공원 개장을 기념하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원하는 타종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츌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4.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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