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의 샤브가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Shavkat Mirziyoyev)은 바쿠에서 열리는 튀르크어족 국가 협력 평의회(Cooperation Council of Turkic Speaking States) 제 7차 정상회의에 참가하고 있다. 방문기간인 10월 13일에 석유·가스·화학 분야의 협력 전망에 대해 미르자마흐무도프 주라벡(Mirzamakh Jurabek) 에너지부 제 1차관과 시디코프 바호디르(Sidikov Bakhodir) 우즈베키스탄 국영 석유 가스 회사(UZbekneftegaz) 회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압둘라예프(Abdullayev)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회사(이하 SOCAR) 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의회원들은 공동 프로젝트의 이행을 논의하였고, 그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였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투자 블록의 지질 탐사 계획과 카슈카다리아(Kashkadarya) 지역 현지에서의 생산 증대를 위한 계획 부분에서는, 협정이 실용적으로 조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이 서명되었다. 이와 함께 의회원들은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우물을 시추하고 정비하는 데 필요한 석유, 가스장비 및 부품의 생산 가속화에 관한 여러가지 합의를 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의 협력 발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특히, 카스피해의 아제르바이잔 지역의 석유 생산 프로젝트에 관한 공동 연구 합의가 이루어졌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세계 최고의 연구 및 설계 개발 기구 중 하나인 SOCAR의 과학 및 석유가스 프로젝트 연구소(NIPI neftegaz)를 포함한 다수의 SOCAR 기업을 방문했다. NIPI neftegaz SOCAR은 1959년 페르가나 정유소 설계에 참여했었다.
또한, SOCAR의 화학 시약 생산 및 석유 및 가스 장비회사에 대한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 우즈베키스탄의 석유 및 가스, 화학제품의 수출 잠재력의 제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SOCAR의 무역회사와 협의했다.
출처 : uzdaily
작성일 :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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