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의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은 민간 부문의 포용적 고용 및 인적 자본의 증가, 녹색 경제 성장을 통한 복지 증진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목표로 한다.
5월 24일에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집행위원회가 2022-2026년 우즈베키스탄과의 본 협력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승인했다. 이에 대해 세계은행의 우즈베키스탄 주재 언론 서비스가 우즈베키스탄 신문사인 <Kun.uz>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세계은행은 언론을 통해 “세계은행이 중요한 역할을 한 가장 성공적인 개혁 중 하나는 농업 개혁의 결과로, 면화 부문의 강제 노동 철폐였습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결과는 민간 사업자가 건설하고 운영하는 나보이(Navoiy) 지역의 첫 번째 산업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의 시운전이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장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민간부문에 있어서의 다양한 계층에 대한 포용적 고용 증가, 인전자본 개발, 녹색 경제 성장을 통한 번영과 지속 가능한 개발 증대’라는 세 가지 전략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는 우즈베키스탄이 2030년까지 사회 경제적 발전의 여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부차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성별 격차 해소, 정치적 의사결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 강화 및 공공기관의 책임 강화가 포함된다.
협력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발전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해당 분석은 우즈베키스탄의 사회 경제적 상황에 대한 진단 및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민간, 학계, 국제개발협력국 대표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 결과를 포함한다.
타티아나 프로스쿠랴코바(Tatyana Proskuryakova) 세계은행 중앙아시아 지역국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지난 5년 간의 성공적인 협력과 과도기 경제에서의 변혁 과정을 지원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신세대 시장 개혁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세계은행의 포트폴리오는 경제 개혁을 지원하는 28개의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총 52억 6천만 달러의 재정 약속을 포함하며, 여기에는 국제개발협회의 소프트론 32억3000만 달러(30년간 0% 혹은 매우 낮은 금리로 5년 거치)와 국제부흥개발은행 20억3000만 달러의 대출이 포함된다. 이 금액 중 26억 6천만 달러가 새로운 파트너십에 따라 배정될 예정이다.
출처 :
작성일 : 2022. 0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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