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중앙아시아 지사장 사로즈 쿠마르 자(Saroj Kumar Jha)와 우즈벡 제1부총리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는 우즈베키스탄 호레즘주 우르겐치에서 열린 ‘아랄해 보존 개발 협력 국제회의’에서 4억 1천400만 달러 규모의 차관계약을 맺었다.
세계은행(WB)은 카라칼팍스탄 수자원 관리 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2억 6천4백만 달러 규모를 융자해 주기로 했고, 이 중 2억 4천2백만 달러는 국제개발협회(IDA)에서 5년 거치 25년 무이자로, 1천8백만 달러는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에서 5년 거치 25년 리보(LIBOR) 금리에 연동된 변동 금리를 적용하여 융자해주기로 했다.
또한,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은 우즈벡 중소 농업 기업 발전을 위한 원예 개발 프로젝트에 5년 거치 25년 리보(LIBOR) 금리에 연동된 변동 금리를 적용하여 1억 5천만 달러 규모를 융자해주기로 했다. 아지모프 제1부총리는 차관계약을 통한 이번 프로젝트가 우즈베키스탄 중소 농업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측은 차관계약 외에도 학교와 유치원 교육의 발전을 위해 5천만 달러 가치의 보조금 지원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경제구조 개선과 사회 기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우즈벡 정부와 국민들의 생활을 지원하고자 세계은행에 가입한 바 있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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