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8일 세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Karimov)대통령은 직접 공항까지 나와 시진핑 주석을 맞이했으며, 간단한 환영행사 후 중국 대표단은 콕사로이(Kokaroy)지역으로 향했다.
시진핑 주석은 9월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 동안 경제, 정치, 무역, 투자, 문화 및 인도주의 분야에 관한 장기 전망과 양국 협력에 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외무성과의 대담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중국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이며, 양국 간 교역량은 첫해에 비해 현재 약 50배 이상 증가한 28억 달러에 달하는 주요 무역파트너 이기도 하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은 우즈베키스탄 제 2의 무역 파트너 및 투자자로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기반 하여 양국 간 수송 및 교통 인프라 구축, 관광 협력 및 과학 교류 발전 등의 양국 간 협력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출처: trend.az
작성일 : 2013.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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