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규석광산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에너콤이 우즈베키스탄 안그렌(Angren) 경제특구에 메탈실리콘 공장을 건설한다.
메탈실리콘(MG-Si)은 현재 반도체, 자동차, 합금, 화학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태양전지를 만드는 폴리실리콘의 핵심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메탈실리콘이 생산되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메탈실리콘 매장량이 풍부하고 비교적 생산비가 적게 드는 우즈베키스탄에 메탈실리콘 공장이 들어서게 되면 원가절감 및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약 870만 달러 규모로, 신동에너콤과 우즈벡 지질광물자원 위원회, 우즈벡 국영철강사(Uzmetkombinat) 등 3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신동에너콤은 지난 2008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규석광산 3곳의 개발권을 정식으로 취득한 이후 우즈벡 지질광물자원 위원회와 50:50의 지분으로 조인트벤처인 ‘우즈-신동 실리콘(Uz-Shindong Silicon)'을 설립하여 채굴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출처 : uzdaily.com
작성일 : 201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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