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개발은행(ADB)은 2013년 우즈베키스탄의 GDP 성장률이 7.5%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ADB는 2013년도 우즈베키스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012년 10월에 예상한 7.9%에서 2013년도 4월에는 7.5%로 낮췄다.
보고서에 따르면, ADB는 2014년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률은 8% 수준으로 전망했다. 2012년의 경제 성장률은 8.2%, 2013년 상반기에는 8%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우즈베키스탄 경제성장은 에너지 분야의 투자 뿐 아니라 8%의 산업 생산의 증가, 11%의 서비스 분야의 성장을 통해 이루어졌다.” 라고 역설했다. 또한 2013년 우즈베키스탄 인플레이션 수준을 2013년 9.5%, 2014년 9%로 전망하고 2013년 GDP 대비 경상수지는 4.3%, 2014년 3.2%로 흑자 전망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GDP는 2012년에 8.2% 증가했고, 인플레이션은 2011년도 7.6%에 비해 7%로 감소했다. 2012년 우즈베키스탄의 대외무역거래는 2011년에 비해 0.9% 증가했고, 그 금액은 약 260억 달러에 이른다. 동시에 수출은 5.1% 감소하여 약 140억 달러에 달했고, 수입은 9% 증가하여 약 120억 달러에 달했다. 우즈베키스탄의 무역 흑자는 45억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2013년도에 정부는 GDP를 8%, 산업 생산 8.4%, 농업 생산 6% 성장으로 유지시키고, 자본 투자량을 9.3% 증가시킬 계획이다. 인플레이션 수준은 7~9% 이내로 유지시킬 계획에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5년부터 ADB 회원이 되었으며 오늘날 중앙아시아에서 국제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을 가장 많이 받는 나라이다. 50개의 투자 프로젝트에 약 135억 달러의 대출총액이 승인되었고, 현재까지 50억 달러가 지출되었다.
출처 : trend.az
작성일 : 2013.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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